[케인 고전게임] 사이토님 케인집방문 #7 (카르노브스 리벤지)

킹오브 끝낸후 카르노브스 리벤지를 했습니다.
예전 격투게임계에서 알만한 분은 아시는 
사이토님이 집에 방문하시어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지금은 한 가정을 이끄느라 주말에 가끔씩만 게임을
하신다곤 합니다.
사이토님과는 유튜브영상에 있는 킹오브95할때 처음알았고,
후에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노량진 살던시절
2008년에 출몰했던 킹오브98 최고수가 사이토님인줄은 몰랐었습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방송 중의 모습은 모두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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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설명 : 1993년 데이터 이스트에서 만든 대전액션게임 당시는 누가 뭐래도 스트리트 파이터 붐이 일고있던 시대였고, 수많은 게임들이 스파2를 모방하여 만들어졌기에 파이터즈 히스토리 역시 그런 류의 게임 중 하나로 나왔다. 단 이게 좀 심하게 스파2를 트레이스할 정도로 유사한 덕에 캡콤에 소송드립당해 법정 소송까지 가는 등의 고난을 겪었다.

구체적으로는 6버튼 시스템이 문제가 되었다. 약,중,강공격. 옛날에 자기네가 만든 대전 공수도의 후속작이라고 우겼지만 아무튼 캡콤의 소송드립에 된통 혼난 데이터이스트는 후속작인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이너마이트(외수판은 카르노브의 복수)를 SNK의 지원을 얻어 네오지오 기판 4버튼으로 발매한다.

사실 그렇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고 별로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게임도 아니지만, 일부 매니아들은 이 게임을 상당히 높게 친다. 특히 간간히 보이는 데이터 이스트의 개그라던가, 최종보스인 카르노브는 데이터 이스트가 80년대에 냈던 아케이드 게임인 '카르노브'의 주인공(덤으로 외전인 '미조구치 위기일발'의 최종보스인 로봇 체르노브는 역시 자사의 게임인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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