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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먹방] 공부를 하게된 이유

by 아카이브8 201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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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어돈까스 

 렐라가 방송을 다시 시작하기 전 포스코에 다니던 시절, 직장동료들과 추어탕가게에 갔던 적이 있었다. 그 때 메뉴는 동일하게라는 헬조센의 직장문화를 무시하고 다른 동료들은 추어탕을 시킬때, 렐라는 추어탕을 못먹는다는 이유로 추어돈까스를 시켰다. 그런데 돈까스가 나오자 정작 본인은 추어돈까스를 시키지 않은척하면서 추어탕을 먹고, 자기가 시켜서 나온 돈까스는 다른 사람이 먹게 하여 포X코에서 별명이 추어돈까스가 되어 '야! 추어돈까스!' 등으로 한달동안 돈까스취급 당하며 살았다고 한다.

2015. 9. 30 추가
 추어돈까스에 대한 전 직장 동료들의 기억은 어떻게 남아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 직장동료들에게 전화를 해보았다. 그런데 렐라에게 치욕으로 가득찼던 기억과는 다르게 전 직장동료들은 위 사건에 대하여 어떠한 기억도 하지 못하여 사건의 재평가가 필요하다. 추어돈까스에 대한 기억검증을 위해 2명의 동기들과 한 명의 여자후배에게 통화를 해봤지만 아무도 추어돈까스 사건을 기억하지 못했다. 동기 한 명만이 아, 그건가? 정도의 반응을 보였을 뿐이다. 렐라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타 부서 사람들이라 모를 수 있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이번 기억 검증 사태로 추어돈까스썰의 주작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었고, 주작이 아니라 하더라도 렐가놈의 과다한 피해의식과 자의식 과잉을 엿볼 수 있었다. -'히드라' 댓글 발췌 및 추가


5) 포X코 팡팡우럮따

 포X코 취직시절 술을 너무 많이 먹게 되서 렐라는 술을 덜 먹으려고 술을 버리기 시작했다. 첫번째 방법은 술을 삼킨척 술을 머금고 물컵에다가 뱉어 놓는 방법이었는데, 입에 묻은 고기기름이 물에 기름색깔이 뜨면서 선배가 "이거 물 아닌거 같은데?"라고 추궁해서 순순히 먹기힘들어서 그랬다고 대답했고, 선배가 "형이 강제로 먹으라고 하냐 천천히 먹어." 라고 하면서 별일 없이 지나갔다. 첫번째 방법으로 실패한 렐라는 술잔털기로 술을 버리는 방법을 택했는데, 바닥이 너무 흥건해져 들키고 말았다. 그러자 선배 A는 "하, 이 새끼 술 맛 떨어지게 술 버리고 있다. 햐"라고 했고, 그걸 들은 따까리 선배 B가 교육한답시고 렐라를 데리고 나가서는 태세변환하여 "힘들지? 나도 다 알아. 저 형이 원래 좀 그래" 라면서 렐라를 달랬고, 감동과 서러움에 북받친 렐라는 "선배님, 못해먹겠습니다."라고 하며 선배 품에 안겨 팡팡 울었다는 일화이다.

 

6) 도루묵찌개사건

 부장님과 신입사원의 식사자리를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도루묵찌개를 먹게 되었다. 렐라는 도루묵의 비린내를 싫어해서 잘 먹지 못하는데 부장님 앞이라 억지로 먹어야만 했다. 렐라가 맛있는 척하며 먹다가 참지못하고 구역질을 '우욱' 했고 이내 그런적이 없는 듯 먹었다. 그런데 그 우욱하는 찰나를 부장님이 눈치채고 "넌 입이 좀 짧다?"라고 하며 부장님에게 찍힌 사건이다.

 

7) 치킨과 추남 룸메이트
 
 렐라가 포항에서 포스코 인턴일 때, 2인 1실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였다. 룸메이트는 몰골이 추하게 생겼지만 겉보기랑은 다르게 깔끔했고, 그 외 여러가지 부분들이 렐라와는 서로 어울릴 수가 없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렐라는 룸메이트 보다 다른 방 사람들과 더 친하게 지냈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방 사람들과 치킨을 먹으려 했고,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평소 추남 룸메이트가 방에 늦게 들어와서 렐라 방에서 치킨을 먹기로 하였다. 그런데 치킨을 사고 렐라방에 가니 추남 룸메이트가 있어서 렐라는 멋쩍게 같이 먹자고 했고, 눈치가 있던 룸메이트는 알아서 빠져주었다. 치킨을 다 먹고 환기를 다 한 후, 나중에 룸메이트가 돌아와서 치킨 냄새가 배니까 자제해달라고 부탁했고, 렐라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었다. 약 일주일 후에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 추남 룸메이트가 외모를 극복하고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어 밤마다 여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밤마다 문자소리와 휴대폰 액정화면 때문에 잠을 설치던 렐라는 밤에 문자를 보내는 것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추남 룸메이트가 "누구는 치킨도 먹는데 이것도 안됩니까"라고 반발했고, 렐라는 그걸 가지고 아직도 그러느냐며 응수했다. 그러자 추남이 화가 나서 렐라에게 다가왔고, 고소미로 잔뼈가 굵은 렐라는 맞는 순간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여, 배짱부리면서 쳐 보라며 어그로를 끌었다. 하지만 추남은 혓바닥만 길었는지, 씩씩대다가 밖으로 나가서 사건은 종료되었다. 이후 추남은 렐라와의 룸메이트 생활의 종식을 선언했고, 렐라도 이에 동의했다. 그런데 추남은 자기의 씹지잡학력에 콤플렉스가 심하여 인턴평가에 목을 매고 있던 상황이었고, 인턴평가의 후폭풍을 두려워하여 렐라에게 싸워서 나간 것은 알리지 말자고 제안하였다. 하지만 렐라는 포스코 취직에 그다지 목숨을 걸고 있지 않았던 터라 다 말할거라고 어그로를 끌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치킨으로 시작된 비화는 룸메이트와의 절연으로 이어졌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추남은 후에 포스코 채용에서 탈락하였고, 현재 팟수인 렐라는 포스코에 채용되었다는 점이다. 이 썰을 듣고 많은 시청자들이 렐라가 합격했으니 렐라가 잘못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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